미국 상원, EPS(폴리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) 법안 발의! 식품 서비스 제품, 쿨러 등에 EPS 사용 금지
크리스 밴 홀런(민주당-메릴랜드) 미국 상원의원과 로이드 도겟(민주당-텍사스) 미국 하원의원은 식품 서비스 제품, 쿨러, 루스 필러 및 기타 용도에 발포 폴리스티렌(EPS)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. '페어웰 버블 법(Farewell Bubble Act)'으로 알려진 이 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특정 제품에 사용되는 EPS 폼의 전국적인 판매 및 유통을 금지합니다.
일회용 EPS 사용 금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플라스틱 폼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 내 미세 플라스틱의 원인으로 지목합니다. EPS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, 도로변 공사에서는 재활용 능력이 부족하여 일반적으로 수용되지 않습니다.
집행 측면에서, 첫 번째 위반 시에는 서면 통지가 내려집니다. 이후 위반 시에는 두 번째 위반 시 250달러, 세 번째 위반 시 500달러, 네 번째 이후 위반 시에는 1,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.
2019년 메릴랜드주를 시작으로 각 주와 지방자치단체는 식품 및 기타 포장재에 대한 EPS 금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. 메인주, 버몬트주, 뉴욕주, 콜로라도주, 오리건주, 캘리포니아주 등 여러 주에서도 EPS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.
이러한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스티로폼 수요는 2026년까지 연평균 3.3%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보고서는 밝혔습니다. 이러한 수요 증가를 견인하는 주요 용도 중 하나는 주택 단열재입니다. 단열재는 현재 전체 단열재 프로젝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.
코네티컷주의 리처드 블루멘탈 상원의원, 메인주의 앵거스 킹 상원의원, 매사추세츠주의 에드 마키 상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, 오리건주의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과 론 워런 상원의원, 버몬트주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, 피터 웰치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서명했습니다.
게시 시간: 2023년 12월 29일